팀장님 안녕하세요, 이하나 대리입니다.

오늘은 간단한 조언을 구하고 싶어서 문의드립니다.

연차가 어느정도 쌓였는데도 종종 듣는 피드백이 '디테일이 부족하다'는 점인데요.

다른건 몰라도 문서 작업 면에서 '디테일'이란 어떤 것인지 감이 잘 오지 않아서 문의드립니다.

사실 본업이 디자인이 아님에도 디테일한 것들을 지켜야 할 이유가 있을까요?

정확한 이유를 알면 작업면에서 고치려고 노력할 텐데 어떤 부분에서 노력을 해야 할 지 잘 모르겠습니다.

시간되실 때 꼭 회신 부탁드려요.

[디테일에 대한 조언] 팀장입니다.

디테일의 시작 - 정렬

문서 디자인의 디테일은 사실 정렬로 시작되고 정렬에서 끝납니다. 파워포인트 기준으로는 [홈]탭의 [정렬] 기능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눈대중으로 하는 것보다 훨씬 빠르기도 하구요.

특히 [맞춤]기능은 개체 편집을 마무리 할 때마다 고정적으로 쓰는 것을 습관화 하기 바랍니다.

개체별 마무리 기능을 알아두세요.

파워포인트의 개체들 중에는 작은 옵션 하나로 완성본의 스타일이 바뀌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옵션들이 재미있게도 자료의 완성도를 높이게 되는데요.

특히 그래프 작업에서 이런 기능들을 알게 되면 그래프의 완성도도 높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래처럼 꺾은선 그래프의 [완만한 선] 기능을 이용하면 꺾은선을 부드러운 선으로 편집할 수 있습니다.

흔히 이야기 하는 '파워포인트에서 만든 것 같지 않은 그래프'를 만드는 방법이라고 할까요.

제 경우는 문서 디자인에서 '디테일'이라는 표현이 자료를 예쁘게만 만드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잘 보이지 않는 부분이지만 정작 집중하면 보이는 부분들 - 도형 끝 부분이나 선의 서식 등-을 마무리 하는데 좀 더 집중해 보세요. 물론 필요 이상으로 시간이 들지 않는 선에서요. 그래도 우리에겐 제시간에 마무리하는 것이 우선이니까요.

그럼 조언이 도움이 됐길 바랍니다.

주위에 팀장의 레퍼런스가 없다면?
레퍼런스 찾기에도 지친 여러분들을 위해 이 PPT레터📬 가 도와드리겠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김세나 드림😊
P.S 매주 텍스트가 파워포인트 슬라이드로 변신하기 위해 필요한 스킬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멈추지 말고 문서를 그리세요✏️